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식을 거행하였다.
가족들만 참석하는 오전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본 행사로 백년가약을 맺은 것이다. 가족과 지인 등 약 300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올해 40이다. 평생 반려자로서 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세기의 커플이라고 할 만큼 국내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손예진과 현빈은 가족과 지인을 비롯 연예계 탑스타들이 모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주었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어 MC 박경림이 사회를 봤으며, 절친인 장동건이 참석했고 김범수와 거미, 폴 킴이 축가를 불렀다. 이민정, 이정현, 공효진, 오윤아 등 손예진의 절친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두 사람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정해인도 자리를 함께 하며 축하를 했다. 부케의 주인공은 손예진, 신부 측 지인으로 공효진이 받았다. 현빈의 절친 장동건이 사회를 맡았으며 황정민, 안성기, 한재석, 박중훈, 김희선, 고소영, 이연희 최성준, 진지희 등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현빈과 손예진이 처음 인연을 맺은 작품은 '협상'(2018) 재작 보고회에서였다.
사전 행사부터 혼주를 제외한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썼으며 따뜻한 봄 내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는 180여 명 정도가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