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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해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입니다.

심리학 관점: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 대한 기대가 있으면 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루게 된다는 것을 의미.교육심리학 관점: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피그말리온 효과의 반댓말은'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 는 한 번 나쁜 사람을 찍히면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낙인 효과라고도 하며, 주로 사회심리학에서 일탈행동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고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오래전에 키프로스 섬에 온 나그네를 여인들이 죽여 재단에 바치는 몹쓸 짓을 한 탓에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데로부터 저주를 받았다. 이는 키프로스 섬에 여인들이 매춘을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고 한다.그래서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에 사는 여인들을 혐오해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더구나 아프로디테의 저주를 받아서 연인을 만들수도 없고 사랑을 나눌수 없었다.

 

피그말리온은 현실속에 연인대신 아프로디테와 쌍벽을 이루는 바다의 요정 갈라테이아를 만들었다.세상의 어떤 살아 있는 여자보다도 더 아름다웠던 갈라테이아에게 피그말리온은 매일 정성스럽게 어루만져주면서 사랑을 쏟았다.피그말리온은 자신의 조각품 여인과 같은 여자를 아내로 선택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그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찾아가서 갈라테이아와 같은 여자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프로디테는 간곡히 부탁하는 피그말리온의 소원을 들어주기고 하고 결국은 표징으로 신전의 불꽃을 3번이나 솟구쳐 오르게" 했다. 피그말리온이 평상시처럼 갈라테이아를 찾아가 "잘 지내고 있었소? 많이 보고 싶었소" 이 말이 끝나자마자 조각상의 볼이 빨개지더니 입술에서 온기가 돋고, 차갑고 딱딱하던 상아 피부에 혈색이 돌려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프로디테의 능력으로 조각상이 사람으로 변하고 있었던 것이다.피그말리온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감사를 하고 갈라테이아와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후에 사람들은 어떤 일이나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간절히 원하고 기대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피그말리온 효과'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또 다른 얘기로는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로버트 로젠탈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하였다.로버트 로젠탈은 초등학생의 지능지수(IQ)를 검사한 뒤에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의 명단을 교사들에게 전달했다.그 이후에 한 해가 지난 후 같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IQ검사를 한 결과 명단에 들어가있던 학생들의 IQ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실험이 참으로 흥미로운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 명단에 적힌 초등학생들은 실제로는 높은 IQ를 지닌 학생이 아니라, 무작위로 선별하여 뽑힌 학생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교사들은 명단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IQ가 높다는 이유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다른 학생들보다 더 열성적으로 지도한 것이다. 학생들 또한 선생님들의 기대와 인정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이다.

 

이처럼 긍정적인 사고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는 피그말리온효과는

남들이 기대하는 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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