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비인형 비율의 한예슬이 인스타그램에 민소매 점프슈트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자 몸매지적 댓글에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역시 한예슬이다 싶었다.
배우 한예슬이 22일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몸매를 평가하는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루 민소매에 점프슈트를 착용하고 한예슬이 자연스럽게 머리를 귀엽게 묶은 모습은 특유의 상큼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의 작은 얼굴과 바비 인형 같은 넘사벽 비율이 시선을 끈다. 특히 상의는 걸치지 않은 채 가녀린 어깨라인을 뽐내며, 악플러에 센스있는 한예슬은 바비 인형 비율로 4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한예슬의 근황 사진에 대다수 누리꾼들이 미모 극찬을 이어간 가운데, 한 누리꾼은 "절벽"이라고 그의 몸매를 평가하는 악성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를 본 한예슬은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답하며 기분나쁜 악플에 분노하지 않고 '쿨'한 반응을 보였고,"나도 이유없이 싫은 것들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지 않나" 라며 "악플도 그렇게 이해하기로 했다"며 악플은 크게 신경 한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어느 토크쇼에서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재미있나요? 라는 질문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게 제일 재미있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시간 가는 줄 모르는게 아닐까? 라며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좀 심심하다, 삶이 좀 지루하다" 라고 말했다.
악플러에 센스있는 한예슬,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답 한반면,
"진짜 어떻게 이 정도로 이쁘지?" "너무예쁘다' "계속 리즈를 찍네" 라는 팬의 칭찬 댓글에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희롱성 몸매를 평가하는 댓글을 아무렇지 않게 남긴 '악플러'에 분노했고, 포털사이트 댓글 창이 폐쇄되자 SNS로 쏟아진 악성 댓글의 심각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운영하면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밝힌 가슴골에 새긴 파격적인 타투부터 코걸이 패션까지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나를 잘 모르니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센스있게 대처하는 모습에 팬들은 한호했다. '한예슬 is'구독자는 이날 기준 78만명이다.